2023년까지 국·도비 포함 110억 투입, 문화·관광 거점 조성
군은 최근 장항화물역 일원 복합문화테마지구 조성사업 추진기획단 구성을 끝내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방치돼 있는 장항화물역 일원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사업을 추진하게 될 추진기획단 총괄기획자로 류자영 컬처 컴퍼니 봉봉 대표를 위촉하는 등 기획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과 충남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하는 장항화물역 복합문화테마지구는 국·도비 82억5000만원과 군비 17억5000만 원 등 27억5000만 원 등 1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관광축제과 이온숙 관광기획팀장은 “장항화물역 일원에 철도와 문화·예술이 상생하는 문화·관광 지역 거점을 조성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자영 총괄기획자는 부천문화재단 삼정동소각장 문화재생 TF팀장, 남원문화도시추진위원회 아카이브 전시 객원큐레이터, 논산시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기획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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