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규탄
교육지원청,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규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4.15 07:56
  • 호수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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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문부과학성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입장 발표
▲서천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직원들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입장 발표
▲서천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직원들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입장 발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7, 성명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일본의 이번 사회과 교과서 관련 조치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지녀야 할 규범 준수에 대한 한 가닥 기대마저 저버린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함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서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교직원 일동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 일본의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 시도 부정 일본의 교과서 검정 철회 및 한국에 사과할 것을 요구 등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독도교육 강화 방안 즉시 수립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교육 강화 학생들이 올바른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 교육활동을 통해 적극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지난 달 30일 검정을 통과시켰다.

한편 화양초등학교(교장 석순태) 교육공동체는 8일 화양초등학교 정문에서 미얀마 민주주의 지지 및 독도 영유권 주장하는 일본 스가 정권 규탄을 선언했다.

선언에 앞서 7일에 있었던 서천교육지원청 초중등 교직원 일동의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를 같이 시청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함께 규탄하며 독도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언에 참여한 화양초 6학년 학생은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스가 정권에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도록 독도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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