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문 현상’ 항·포구 출입 자제 당부
‘수퍼문 현상’ 항·포구 출입 자제 당부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04.29 05:09
  • 호수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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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기 기간에 갯바위 낚시를 하다 고립된 낚시꾼이 신고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대조기 기간에 갯바위 낚시를 하다 고립된 낚시꾼이 신고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달과 지구가 매우 가까워지는 수퍼문 현상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위험예보제 연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해안가·방조제 등 침수 우려지역에 출입 자제 계도 갯바위·갯벌·방파제 등 해안 저지대 사전 순찰 강화 바닷가 주차 차량 이동 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연안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공공안전서비스이며, 주의보단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하는 위험예보제 단계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30일까지는 해수면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갯벌·방파제·해안 저지대 출입을 삼가하고, ·포구에 정박한 선박의 전복·침수 등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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