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는 29일 희리산 일대에서 119구조대원의 산악구조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봄철 산악사고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악사고 대비 신속한 대응과 인명구조 활동으로 골든타임 확보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교육 ▲수평·수직구조 및 운반기법 ▲도하로프 설치 및 회수 ▲등·하강 시 들것 이용법 교육 ▲계곡 고립 시 인명구조법 및 요구조자 구조 실습 등이다.
조정현 구조구급센터장은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악사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산악구조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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