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뒷부리도요 용와실방죽에 머물러
큰뒷부리도요 용와실방죽에 머물러
  • 주용기 시민기자
  • 승인 2021.05.06 11:10
  • 호수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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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원에 서천 철새들 전시관 필요하다”

 

▲뉴질랜드에 있는 ‘푸코로코로 미란다 도요물떼새 연구단' 자료에 나타난 큰뒷부리도요(4BWWB)가 들른 국립생태원 내 용와실 방죽
▲뉴질랜드에 있는 ‘푸코로코로 미란다 도요물떼새 연구단' 자료에 나타난 큰뒷부리도요(4BWWB)가 들른 국립생태원 내 용와실 방죽

지난 426일 오후47, 410일 오후 68분과 411일 오후4시에도 같은 장소에서 관찰된 큰뒷부리도요(4BWWB)가 국립생태원에 잠시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뉴스서천 428일자>
뉴질랜드에 있는 '푸코로코로 미란다 물떼새 연구단’
측이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이 큰뒷부리도요는 위치 추적 결과 국립생태원 안에 있는 용와실 방죽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새는 다리에 유색 가락지와 링을 여러 개 매달았고, 꼬리에 무선위성송신기를 매달고 있다. 뉴질랜드의 푸코로코로 미란다 도요물떼새 연구단이 붙잡아 매단 것이다.

서천갯벌은 특히 도요물떼새의 중요한 이동경로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생태원이 이를 감안해 서천에서 볼수 있는 철새들에 대한 전시를 한다면 지역 생태관광과 바로 연계할 수 있어 상생효과가 클 것이다. 그러나 서천에서는 볼 수 없는 극제비갈매기에 대한 전시관은 있지만 서천을 찾는 철새를 소개하는 전시 시설은 없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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