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오늘부터 ‘안전지도’로 범인·실종자 수색 활용
서천경찰서,  오늘부터 ‘안전지도’로 범인·실종자 수색 활용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1.06.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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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스마트보안등 위치 온라인 지도 제작 
▲서천경찰서가 10일부터 일선 현장에서 활용에 들어간 안전지도 
▲서천경찰서가 10일부터 일선 현장에서 활용에 들어간 안전지도 

서천경찰서는 오늘(10일)부터 ‘THE 스마트한 온라인 안전지도’(이하 안전지도)를 일선 치안현장에서 범인 및 실종자 수색 등에 활용한다.

‘안전지도’란 방범용CCTV 753대와 스마트보안등 164대의 위치를 온라인 지도로 제작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경찰관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그동안 CCTV등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야만 가능했지만 이러한 불편을 대폭 개선하였다. 

서천경찰서는 ‘안전지도’가 제작됨으로써, 지구대·파출소에서는 방범용 CCTV 미설치 장소 등의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순찰을 전개할 수 있고, 실종·가출인 발생 시 주변 CCTV 등의 위치를 확인하여 동선추적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으며, 범죄 발생 시 초동수사단계에서부터 범인추적 및 필요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호욱진 서장은 ”안전지도는 범죄예방 및 범인·실종자 수색에 활용할 수 있어 경찰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등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방범용CCTV 등 방범시설물이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서천군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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