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충남민주평화광장 출범
‘이재명 지지’ 충남민주평화광장 출범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06.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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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준 군의원, 공동대표 맡아 대선 역할 기대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충남민주평화광장'이 지난 6일 오후 천안시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충남민주평화광장은 공동대표단으로 조동준 서천군의원, 인치견 천안시의원, 임재관 서산시의원, 김기두 태안군의원 등 기초의회 전반기 의장들과 김동일 충남도의원(공주1)과 최차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명영식 충남재래시장연합회 상인회장, 염홍섭 전 민주당 충남도당 지방자치위원장, 권영철 충남노인체육회장, 박강희 충남주민자치회 연합회장 등을 선임하고 조직을 확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와함께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인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5선)을 비롯해 문진석(천안시갑), 정필모(비례대표), 이형석(광주북구을), 이해식(강동구을), 이동주(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황명선 시장(논산), 이규희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충남민주평화광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조정식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민주, 평화, 공정의 가치가 다가올 대선에서 계승발전 될 수 있도록 충남, 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충남민주평화광장이 그 중심에서 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 땅에 민주, 평화, 공정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전을 통해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조동준 군의원은 공동대표로서 폐회선언을 통해 “실용적 민주평화개혁의 가치가 내년 대선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는 광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남민주평화광장 참석자들은 “시대적 과제인 민주평화세력의 정권재창출에 앞장선다”는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회원확대와 부문별 위원회 구성, 지역별 조직 강화 등을 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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