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4일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항공보안장비 산업발전을 위한 관·학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은 2019년에 국토교통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동으로 추진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유치해 건립 중에 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내 보안장비기술의 자립 및 산업화를 선도하고 철도, 항만, 국가주요시설, 공공건물 등으로 보안검색장비의 확장 가능성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서천군은 앞으로 한서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함께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 및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후속사업 발굴에도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국내 항공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한서대학교와 관·학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항공보안장비를 넘어 보안산업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서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활주로를 확보했으며 보잉737를 포함한 항공기 48대와 항공교통 관제시설을 갖춰 항공 3요소(항공기, 관제시설, 비행장)를 모두 보유한 아시아에서 유일한 항공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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