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백제시대 술 발전 특위’ 구성
도의회, ‘백제시대 술 발전 특위’ 구성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6.17 11:26
  • 호수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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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가 전통주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꾸린다.

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전익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백제시대 술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 결의안이 29일 열리는 제329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총 15명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가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1년간 활동하게 될 특별위원회는 백제시대 술 관련 문헌과 자료의 체계적인 정리 및 복원 등 백제시대 전통주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지원정책을 모색하게 된다.
전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자랑스런 백제인의 후손으로서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우리 지역 전통주의 연구를 다각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전통주의 세계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충청남도 지역전통주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지역 전통주 계승·발전 지원 근거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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