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2시 문예의전당 소강당 강연회 개최
서천 지역시민단체와 뉴스서천 등 지역언론이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나섰다.
서천군농민회, 서천생태문화학교, 서천민예총, 서천축협노조, 서천군공무원노조 등은 지난 17일 사전 모임을 열고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키로 했다.
강연회는 28일 오후 2시부터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연회에는 미얀마 출신 쿳따우씨가 ‘미얀마 민주화 항쟁의 역사와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미얀마민주화네트워크 권현태 사무국장이 동참해 현재 미안먀 민주화 운동에 대한 상황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 미얀마 민주 항쟁을 돕기 위한 후원 방법을 공유하고,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마음을 담은 후원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뉴스서천, 뉴스스토리, 서천신문 등 지역 언론에서도 강연회 보도에 이어 후원 광고 형식으로 참여키로 했다.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강연회는 오는 28일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강연회를 추진하는 한 관계자는 “참가는 많이 못하더라도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얀마 봄 혁명이 시작된 이후 전쟁난민 수가 25만 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800여 명의 시민이 학살됐고, 끌려간 4000여명의 경우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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