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면, 주민자치회와 천방산 작은 쉼터 조성
문산면, 주민자치회와 천방산 작은 쉼터 조성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7.01 08:14
  • 호수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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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면(면장 정해민)은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으로 서천8경 중 하나인 천방산 산책로 주변 2개소에 팔각정자를 설치했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서천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천방산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특히 작은재 성지라는 천주교 성지가 있어 해마다 성지순례를 위한 신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과 시설이 부족해 산책로에 쉼터를 조성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던 터였다.

이에 문산면과 주민자치회는 이런 의견을 적극 수렴해 2021년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으로 작은재 성지와 산책로의 중간 지점 2개소에 팔각정자를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쉼터는 천방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소로 활용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방산 산책로 쉼터 조성으로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정해민 문산면장은 우리 면의 대표 관광지인 천방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쉼터 조성을 통해 고향마을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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