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소식 / 장항중, ‘미래세대 통일공감 이야기’
■ 학교소식 / 장항중, ‘미래세대 통일공감 이야기’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7.15 03:49
  • 호수 10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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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중학교(교장 김흥집)는 지난 621일부터 79일까지, 3주간 미래세대 통일공감 이야기라는 주제로 통일 수업과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학생들의 통일 감수성을 신장하고 미래세대의 통일을 대비하는 인식을 신장하고자 진행되었다.

도덕교과를 중심으로 통일만다라트 작성하기 · 통일 관련 사진 뜨개질로 통일 주장문 쓰기 · 통일골든벨 대회 · 통일생각 쓰기 · 통일 한반도 가상탐험하기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분단 현실과 북한에 대한 실상, 남북한 언어 등을 이해하는 교과 행사를 가졌다.

3학년 최아무개 학생은 멀게만 느껴진 북한지역을 가상 탐험수업을 하면서 친구들이 북한에 가장 가고 싶은 곳과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알게 되었고, 유니빌리지 체험을 통해 남북이 하나의 길로 연결된 통일마을 만들어 본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남초 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

서남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9일 전교생이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행복나눔음악회 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를 다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영진 지휘자의 지휘 아래 댄싱퀸’, 창작동요 메들리, ‘찐이야’, ‘진또배기’, ‘니가 왜 거기서 나와5곡을 다양한 악기로 연주했다.

또한 공연 중간마다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에 대한 소리와 설명을 들어보며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소리들에 대해 배우며 학생들이 악기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담당교사(교사 박강현)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담긴 공연을 통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서남초 학생들이 관악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이 중심이 된 관악단으로서 장애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산초, 학생 인권 교육 및 친구 사랑 주간 운영

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76일부터 79일까지 충남학생인권의 날(710)을 기념하여 학생 인권 교육 및 친구 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인권의 참뜻을 알고, 친구와 선후배 간에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지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1~3학년은 인권 관련 동화를 보고, 서로의 다른 모습들을 뛰어넘어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4~6학년은 인권에 대한 자료들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인권선언문 만들어보기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 인권과 연계해 친구와 선후배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해 서로에게 손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인초,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

비인초등학교(교장 김명순)79일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 엄마 아빠 목소리로 들려주는 책 읽어주기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성장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공감하는 방법을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책은 전학년(유치원 포함)이 공감할 수 있는 동일 도서를 선정해 진행했다.

학부모들의 15분간 책 읽어주기 활동이 끝나면 학생들은 이끼나무를 만들어서, 책에서 느낀점을 이끼나무에 붙이고 소감 말하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을 계획하고 주관한 비인초 학부모회 회장은 아직은 미숙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공감하는 방법을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기대 이상의 아이들 반응에 너무 만족하고, 앞으로의 아이들과 다른 활동들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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