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해위, 수산물 직판매장 도입 등 주문
농수해위, 수산물 직판매장 도입 등 주문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7.21 16:18
  • 호수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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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옆에 있는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옆에 있는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19일 제330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어민 수요에 맞는 사업 추진 등을 당부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26일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열리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성 등이 우려된다”며 “국제요트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안전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김득응 위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은 “어민들의 고령화로 가구수가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항만을 개발하는 것은 어민을 위한 것이므로 수요를 잘 파악해 사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장승재 위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공모하는 어촌 뉴딜 공모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8개소 선정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어민들이 수산물을 판매할 때 가락시장 경매시장 등 기득권을 통해 판매하면 거래가 헐값에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우리 어민의 이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도에서 운영하는 직판매장을 조성하는 등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 불법 주정차가 만연하다”며 “소규모 해수욕장이라도 인력을 투입해 안전한 관광지 조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가로림만, ‘YES-SEA’ 비전 구축 등의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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