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9월2~4일→11월4~6일까지 서천군 일원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11월4일로 연기됐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와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당초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천군 일원에서 개최키로 한 장애인체육대회를 11월4일로 연기한다는 계획있다.
장애인체육대회는 정식 16개, 시범 1개, 전시 4개 등 총 2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12개 종목은 실내에서, 9개 종목은 실외에서 개최되며 도내 15개 시군 참가선수단은 5000여명 규모이다.
이에 따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는 11일 2차 위원회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회개최 일자를 연기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비대면 서면 심의로 결정키로 했다.
대회 개최 연기에 따라 분야별 후속대책도 추진한다.
우선 대회 개·폐회식 및 공개행사는 일정 변경에 따라 출연진을 다시 섭외하고 종목 경기장 17개소 중 8개 학교시설에 대해서는 재협의할 계획이다.
대회홍보도 대회일정 변경에 따른 홍보와 함께 아치탑 등 설치 일정을 조정하고. 자원봉사자 및 근무자의 근무 일정 변경과 대회 일정변경에 따라 자원봉사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11월 연기되는 대회도 코로나19 국내 감염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 하고 정부방역지침을 감안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대회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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