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 회원들이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마련과 지역사랑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폐지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세 번째 폐지수거 봉사활동에 나선 후원회는 정비팀을 중심으로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축산농가에서 모아둔 사료포대와 행정기관, 각 가정에서 나온 종이박스 등 폐지를 수거했다.
이날 모은 폐지는 총 4230㎏으로, 판매 수익금 46만5000원은 마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으로 적립해 앞으로 다양한 사업들에 쓰일 예정이다.
박병문 회장은 “폐지수거를 통해 환경보호, 자원 재활용, 이웃사랑 실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정이 넘치는 마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바우처 사업, 밑반찬 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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