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원 50여명은 지역 내 암투병 중인 쌍둥이가 살고 있는 긴급 위기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9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서천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역 내에서 세 자녀를 키우는 한 다문화가정이 쌍둥이 자녀의 암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동문회 회원들과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서천군에 기탁했다.
한경석 회장은 “환아가 어서 건강을 회복해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며 “위기의 동문 가정에 희망을 나누기 위한 모금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해준 동문들께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