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신석초문학상, 권선옥 시인 선정
제6회 신석초문학상, 권선옥 시인 선정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9.17 07:19
  • 호수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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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시상식
▲신석초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선옥 시인
▲신석초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선옥 시인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이 주최하고 신석초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나태주)가 주관하는 제 6회 신석초문학상에 권선옥 시인의 시집 <허물을 벗다>가 최종 선정되었다.

서천 출신 신석초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작가의 창작 활동 고취 및 문학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 6회 신석초문학상은 오세영(전 한국시인협회장, 시인), 윤성희(전 충남문인협회장, 평론가), 윤효(문학의 집 서울 상임이사, 시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권선옥 시인을 선정했다.

권선옥 시인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연무고등학교 교장, 건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충남문인협회장, 놀뫼문학회장을 역임, 현재는 논산문화원장직을 맡고 있다.

권선옥 시인은 1976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 이후 <질경이꽃> <겨울에도 크는 나무> <감옥의 자유>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웅진문학상, 전영택문학상, 충청남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작 <허물을 벗다>는 권선옥 시인의 시적세계가 잘 드러나는 시집으로 욕망과 이기심으로 허덕이는 현대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일깨워주는 시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6회 신석초문학상 시상식은 2021101() 오후 2시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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