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열려
제71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열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09.17 16:40
  • 호수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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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열린 추모제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열린 추모제

군은 9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자유총연맹 회원, 유가족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했다.

반공오열사는 한국전쟁 당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생이었던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5명으로, 서천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대항해 구국동지회를 결성하고 적의 동향을 아군에게 알리다 체포돼 생을 마감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서천군에서는 매년 9월 추모제를 열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오열사 분들의 애국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임들의 거룩한 희생이 현재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되었음을 기억하고 군민과 함께 희망찬 서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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