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소규모 가족프로그램 가능성 발견
16일, 23일 오전과 오후 총 4차례 운영한 한산모시관 휴(休)크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한 한산모시관 휴크닉은 피크닉패키지(피크닉 매트, 텐트, 포토물품) 대여, 야외 그린플레이, 공연·전시,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해 온 가족이 즐기는 행사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코로나로 프로그램 참여를 고민했었는데 자연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가족끼리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장소나 활동을 찾기가 어려운데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인신 문화진흥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규모 가족 관광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수요에 맞는 행사를 운영해 한산모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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