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의 집’ 문화행사장 활용도 높아
‘장항의 집’ 문화행사장 활용도 높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11.25 09:22
  • 호수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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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기찻길 문화장터’ 20일 열려

화양초, 마동초 학생 환경 및 요리체험
▲장항의 집을 찾아 체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장항의 집을 찾아 체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장항의 집이 다양한 문화행사의 장으로 활용되는 등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장항의 집은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5억원을 투입해 지난 7월 완공됐다, 문화 커뮤니티공간은 장항의 집은 대지면적 2404에 건축 연면적 960.43지상 2층으로, 다목적 전시실과 카페테리아, 로컬푸드 랩,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과 장항의 집에 따르면 개관과 함께 코로나19 지속으로 중단됐던 기찻길 문화장터20일 열렸다.

이번 문화장터에서는 장항의집 야시장팀 서천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마실가장팀 지역 청년네트워크 온청년 동아리팀이 함께 연합해 청소년 대상 장항 역사문화 골든벨, 만원의 행복 요리프로그램과 함께 추억의 뽑기, 공연, 사진이벤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공연·체험들이 풍성했으며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장항의집에서는 화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태도 함양을 목적으로 북극곰 비누 만들기 환경체험 교육과 친환경 로컬푸드를 활용한 키즈쿠킹 프로그램 곰돌이 도시락 만들기, 마서면 마동초등학교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체험과 학부모 수업 유자청 만들기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꼬꼬마 요리체험 프로그램 등은 송림초등학교, 기산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에서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예약이 완료되어 있어 학생들의 문화활동 영역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진행 과정과 성과를 공유할 전시회를 준비 중이며, 이와 함께 주민참여전을 기획해 장항의 이야기 또는 애장품을 수집하는 장항 이야기 가게를 장항의집 2층에서 2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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