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면 주민 안극수 씨는 지난 달 29일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에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극수 씨는 지난 7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본인도 어려워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 힘들고 외로울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오히려 더 많은 후원금을 연이어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온 안극수 씨는 “후원금을 기탁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보람차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찬 희망종천후원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안극수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종천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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