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천군-서천군장기용양기관협의회 협업 추진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서천경찰서와 서천군,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가 협업으로 추진 중인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보급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관내 치매노인 19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배회가능성이 있는 치매노인들에게 배회감지기를 지급했다. 특히 서천경찰서 등은 이미 보급된 배회감지기의 충전 및 착용 여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리자를 보호자, 요양보호사, 마을이장, 치매안심센터 직원을 지정해 충전 및 착용여부를 상시적으로 관리하고, 안심존 이탈시 신속 출동해 노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2월 현재 배회감지기는 261명의 치매노인에게 보급됐다.
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회감지기 보급과 함께 관리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해 나타난 문제점도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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