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치매검진비 지원 확대
군민 치매검진비 지원 확대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12.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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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소득기준 무관 무료 지원

60세 이상 군민에게 치매검진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의 치매검진비 지원 확대 계획에 따르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인 치요와 관리를 위한 것으로, 1월부터 자체 군비를 편성해 만60세 이상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저하자로 분류되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당초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에 대해서만 치매 조기검진비를 지원했으나 검진 절차 및 비용 부담을 이유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보건소는 대상자에게 정확한 원인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 CT검사 등을 실시하고 정밀검사비를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검사를 통해 치매로 진단받은 사람 가운데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 월 3만원 이내의 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950-67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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