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기산면 신산정미소를 운영하는 박기순 씨는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를 통해 쌀(10kg) 80포를 기탁했다.
12년째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박기순 씨는 기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을 기부하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설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술로 마음으로나마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기래 솔바람공동체후원회장은 “쌀과 함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기산면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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