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천 연주영재 발굴 1호인 피아니스 조영웅 박사가 발굴한 유시연 비올리스트가 2022학년도 경희대 기악과에 합격했다.
유시연은 지난 2019년 8월2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뉴스서천 창간 20주년 조영웅 피아노 독주회에서 나우주(피아노, 서천초 5학년), 나재원(첼로, 서천초 5)과 함께 무대에 섰다.
당시 충남예고 1학년이던 유시연은 러시아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글린카가 비올라를 위해 남긴 곡 라단조 중 제1악장을 선보이며 독주악기 비올라의 매력을 보여 준 바 있다. 유시연은 충남예고 재학 중 다수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2019년 9월21일 열린 제21회 수원대학교 전국 음악 콩쿠르 비올라 고등부 3등을 시작으로 2020년 8월22일 제50회 목원대학교 관현악 현악 부문 장려상과 같은 해 10월26일 열린 제61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비올라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18일 열린 제17회 한국 영아티스트 전국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시연 학생은 “대학에 진학하기 까지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지만 큰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뉴스서천과 조영웅 선생님께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면서 “제2의 조영웅이 되도록 연주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웅 피아니스트는 “제자 유시연 학생의 대학 합격 축하한다”면서 “올 여름 여건이 허락하면 서천에서 시연이와 무대를 꾸며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