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직원‧의경, 단체 헌혈 참여
보령해경 직원‧의경, 단체 헌혈 참여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2.03.18 19:32
  • 호수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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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16일 해경 주차장에서 직원·의경 등 3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혈액수급 위기 단계는관심상태로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헌혈 참여가 위축되면서 316일 기준 혈액보유량은 3.3일로 적정치(5)에 못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헌혈에 참여한 전성배 경위는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헌혈을 주저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헌혈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하니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하셔서 함께 혈액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원 기획운영과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보령해경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체 헌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지난해 5차례 196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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