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그림책학교’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
서천도서관(관장 신효정)은 28일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봄을 기다리는 서천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천그림책학교’ 첫 행사인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서천그림책학교’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님들을 직접 만나 읽고, 보고, 듣고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서체험행사이다.
이날 최향랑 작가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책《숲속 재봉사》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1부 강연 ‘자연에서 발견한 보물들이 그림책이 되다’와 2부 체험 ‘나도 숲속 재봉사 - 꽃잎드레스 디자이너 되어보기’로 나만의 상표와 작은 옷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봄을 맞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에게 평범한 것을 새롭게 보는 법을 일깨워주었던 ‘서천그림책학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이번 3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계속된다. △4월 ‘무엇이 반짝일까?’ 곽민수 작가, △5월 ‘토선생 거선생’ 이육남 작가, △6월 ‘종이자수’ 한기현 작가, △7월 ‘블랙산타’ 김명석 작가, △8월 ‘나는 괴물이다’ 최덕규 작가, △9월 ‘똥자루 굴러간다’ 김윤정 작가, △10월 ‘나오니까 좋다’ 김중석 작가로 이어지는 강연은 매월 20일 신청 가능하다.
다음 4월 그림책학교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 참여 신청은 평생학습정보시스템(www.cnall.or.kr)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스템 참조 및 도서관에 문의(☎ 041-953-1518)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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