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출신 최기복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
서천 출신 최기복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4.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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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

 

▲최기복 충청의 미래당 도지사 예비후보

서천읍 두왕리 출신으로 서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최기복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75세)이 6.1충남도지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충ㅊ청의 미래당 최기복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충청을 살려야 나라가 새롭게 태어난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사이에서 정체성을 상실한 충청권 정치세력을 물갈이 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충남의 정신은 충과 효”라면서 “충청인들에게 충청도에 사는 것을 저랑스럽게 여겨지도록 다음세대에 꿈을 꾸게 하고 싶다”는 최기복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를 빙자해 충과 효 교육을 홀대한 교육관이 나라의 미래를 망치고 인성의 피폐화를 자초한다”고 지적했다.

최기복 도지사 예비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기울어져 붕괴직전의 가치 질서를 바로세우겠다”면서 7대 정책대안으로 ▲도민 복지 체계 합리적 완성 ▲비능률 비효율 제거 ▲조례 손질(효와 인성) ▲인성교육 시스템 구축(전 공직자) ▲잃어버린 충남 되찾아오기 ▲영호남 세력으로부터 도민 구하기 ▲15개 시군 소강국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11일 최기복 후보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6.1지방선거 충남도지사선거 예비후보자는 민주당 황명선 전 논산시장,  국민의힘 김동완 전 19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찬우 전 20대 국회의원 등 4명으로 늘었다. 

한편 최기복 후보는 길산초등학교, 서천중, 서천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성산효대학원 대학교(효학석·박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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