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승광 군수예비후보, 지역선거 첫 프레스킷 발표
“유권자 이해 돕기 위해 프레스킷 제약은 정치인 책임”

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15일 자신의 정치역정과 민주당과의 인연, 출마의 변 등을 담은 홍보자료인 ‘프레스킷(press kit)'을 공개했다.
프레스 킷이란 유승광 후보의 경우처럼 후보측에서 기자들에게 취재편의 제공은 물론 권자에게 알권리를 보장하고 후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선거홍보 자료집을 말한다. 
유승광 후보가 15일 공개한 프레스킷은 ▲서천의 현실 ▲왜 유승광인가 ▲서천과의 인연 ▲후보자 프로필 ▲출마선언문 등으로 구성됐다.
유 후보는 ‘왜 유승광인가’ 편에서 <①실력을 믿는다 `②진심을 믿는다 ③뚝심을 믿는다>로 구분, 유승광 후보가 1990년 처음 서천에 발령을 받아 근무한 이야기, 나소열 위원장과 처음 선거를 하던 인연을 소개했다. 
또, 두 번의 낙선을 거치면서 바닥부터 다시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과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을 위해 마이크를 잡은 일 등을 이야기로 담았다. 
올해 1월 발표한 서천군수 출마선언문과 프로필도 포함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 1차 선거구 후보자 확정
서천군수선거 김기웅-노박래-조중연 3자 경선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6.1지방선거 1차 경선 선거구(4인 이하 접수지역)와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17일 경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선 설명회를 열고 경선후보 등록, 선거운동,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를 거쳐 4월말 이전에 본선에 나설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힘 충남도동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천군수 경선에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기웅, 노박래, 조중연 3자간 경선이 결정됐다. 
서천군과 함께 국회의원선거구로 묶인 보령시의 경우 김동일, 이교식, 최철규, 황석순 예비후가 당내경선을 실시한다.

국회, 6.1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구 11곳,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4일 여야가 6.1지방선거에서 전국 11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시범 도입 및 4인 선구구 분할 가능 조문 삭제 합의에 따라 충남논산계룡금산군 등 전국 11개 선거구에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도입된다.
여야가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도입키로 한 국회의원 선거구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곳(서초구갑 국민의힘 조은희, 동대문구을 민주 장경태, 성북구갑 민주 김영배 강서구을 민주 진성준), 경기 3곳(용인시정 민주 이탄희, 남양주시병 민주 김용민, 구리시 민주 윤호중), 인천 1곳(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대구광역시 1곳(대구수성구을 홍준표), 광주광역시 1곳(광주광산구을 민주 민형배), 충남 1곳(논산시계룡시금산군 김종민) 등이다.

황명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서천언론인 간담회 가져

민주당 황명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10시 문예의전당 2층 교육실에서 서천지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충남 15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어느 시군도 차별받지 않는 충남도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2년 동안 논산시장으로 세일즈 1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황 후보는 “이제 50대 청년 세일즈 도지사로 역할하겠다”면서 “선출된 공직자는 시민과 도민들의 약속을 잘 지키는 도지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정을 이끌 황명선의 무기는 젊고, 유능하고, 강한 추진력”을 꼽은 황명선 후보는 반드시 임기 내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지역 현안에 대해 황 후보는 장항 브라운필드 재자연화, 장항 국가 산단 스마트 해양바이오밸리 조성, 보안검색사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상생 금강하구 블루뉴딜 프로젝트 지원 등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명선 예비후보(현 건양대 석좌교수)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 자치분권 특보단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논산시장 3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