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의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대상별 특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주요 추진 사항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안전관리 간담회 추진, 화재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입주자 대표회의 소방안전교육 실시, 공동주택 소방 및 피난 시설 홍보,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우리 집 점검의 날’ 운영, 공동주택 소방 출동 훈련 및 단지 내 소방시설 활용 소방 훈련 등이다.
최경수 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화재가 발생하면 층고가 높아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며 “각 공동주택별 고유한 특성을 반영해 화재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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