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사칭 개인 휴대폰 연락 “주의”
금융기관 사칭 개인 휴대폰 연락 “주의”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2.04.29 07:07
  • 호수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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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천농협 A과장 5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

서천경찰서 최철균 서장은 20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비인면 서서천농협 A아무개 과장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대출이 필요하여 신한은행에 대출문의한 상태에서 이를 이용한 농협을 사칭한 피싱범은 기존 대출금 5000만원을 상환하면 대출을 해주겠다며 신분증, 사업자등록증과 휴대폰 악성앱 설치를 유도했고, 속은 피해자는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비인면 서서천 농협을 찾았다.

당시 근무중인 서서천농협 A과장은 기존 대출금을 불상자가 지정하는 계좌로 송금할 것’, ‘피싱범의 연락처가 개인 휴대폰 번호인 점을 감안할 때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하고 B씨에게 자금이체를 지연시민 뒤 비인파출소에 신고해 5000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막았다.

최철균 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며 대환대출을 요구하는 수법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을 하거나, 신분증과 돈을 요구하는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니 이런 경우 112로 신고하면 즉시 경찰관들이 출동하여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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