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면이 28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기산면은 올해 3월부터 고령·독거세대를 중심으로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집중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의 제보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발견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에는 한산면 소재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가 재능기부했다.
황인섭 기산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많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다 행복한 기산을 만들기 위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발굴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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