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후보, 20일 서천선거사무실 개소
보령·서천국회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10시 보령 중앙시장 부근에서 주민과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나소열 후보는 “30년 동안 보령·서천지역에 실거주하면서 지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정치를 해왔고 군정, 도정, 국정까지 3박자를 갖춘 사람”이라면서 “마지막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보령시민과 서천군민들께서 지역을 제대로 알고 있고, 경륜과 경험, 능력이 풍부한 나소열을 꼭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 후보는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고용불안과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전환 특구 지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면서 보령서천 친환경 에너지전환 특구 지정 공약과 장항선 전 구간 복선 전철화 등을 발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영우 보령시장후보, 최용식한동인 도의원 후보, 강인순·성태용·이정근·조장현(가)문석주·전유환·조성철(나) 권승현 (다선거구) 시의원후보, 추보라·전춘순·최미자 시의원 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보령서천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20일 오후 서천 선거사무소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다.
선대위 출범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강신두, 이지혜, 김원섭, 김경제 군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
장 후보는 “보령서천의 아들인 장동혁이 그간 입법사법행정 경험 모든 것을 쏟아부으러 고향으로 돌아왔다”면서 “보령서천을 서해안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늦게 왔지만 사랑과 지지를 주신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열정을 바치면서 보답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국민의힘 도지사, 국회의원, 시장, 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가 원팀이 되어 반드시 보령 서천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후보는 서천군과 관련된 공약으로 ▲스마트 서천 플랫폼 구축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 ▲서천읍 원도심 활성화-관광 특화마을 조성 ▲국가 보안검색산업클러스트 구축 ▲서천 국립 전통주 연구소 유치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