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채벌레 밀도 급증에 따른 적극적인 초기 방제 당부
총채벌레 밀도 급증에 따른 적극적인 초기 방제 당부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5.28 08:51
  • 호수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실 표면과 잎 피해 입혀 기형과 유발, 작물 성장 저해
▲총채벌레 피해를 입은 고추
▲총채벌레 피해를 입은 고추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지속적인 가뭄과 기온 상승으로 총채벌레 밀도가 급증함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지역 고추 정식 농가에 당부했다.

총채벌레는 과실 표면과 잎에 피해를 입혀 기형과를 유발하고 작물의 올바른 성장을 저해한다.

2차적으로 일명 칼라병이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매개해 수량 감소 및 생육을 위축시켜 큰 피해를 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총채벌레의 밀도가 높아지게 되면 약제 방제의 효과가 떨어지므로 정식 초기 적용약제를 활용한 방제가 중요하다총채벌레는 잡초에서도 서식해 포장으로 이동하므로 주변 제초 및 고랑 부직포 설치 등 재배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총채벌레의 예방적 방제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주 1회 살포하고, 육안으로 발생 확인 시 3~5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샘플 채취 후 진단키트로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농가에서는 바이러스 발생이 의심될 경우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기술팀(950-6644)으로 즉시 상담 신청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