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서천군 투표율 63.9% 기록
6.1지방선거 서천군 투표율 63.9% 기록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6.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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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대비 12.1% 포인트, 제7대 선거 대비 6.1%포인트 낮아
판교면 투표율 69.6% 최고, 장항읍 59.2% 최저

6.1지방선거 서천군 최종투표율이 20대 대통령선거와 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6.1지방선거 최종투표율은 총 선거인수 4만5864명 중 2만9287명이 투표를 마쳐 6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 비해서는 12.1%포인트 낮았고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해서는 6.1%포인트 낮았다.

13개 읍면별로 투표율을 보면 도의원 2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신영호 후보의 출신지인 판교면의 투표율이 가장 높다. 총선거인수 1942명 중 1352명이 투표를 마쳐 69.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박병문 후보의 출신지인 마산면으로 총 선거거인수 1367명 중 930명이 투표를 마쳐 68.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아진 후보와 국민의힘 김원섭 후보가 출마한 한산면도 13개 읍면 중 세 번째로 투표율이 높았다. 총선거인수 2326명 중 1589명이 투표를 마쳐 68.3%의 투표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군수 후보의 고향인 비인면은 총 선거인수 2734명 중 1810명이 투표를 마쳐 6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문산면은 총선거인수  1183명 중 781명(66.0%)이, 화양면은 2151명 중 1420명(66.0%)이 투표했다.

13개 읍면 중 인구수가 가장 많은 서천읍은 총 선거인수 1만1287명 중 7,407명이 투표를 마쳐 65.6%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시초면은 총선거인수 1167명 중 744명이 투표를 마쳐 6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천읍, 장항읍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마서면은 총 선거인수 4461명 중 2796명이 투표를 마쳐 62.7%의 투표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현호, 국민의힘 강신두 후보의 출신지인 서면은 총 선거인수  3900명 중 2345명이 투표를 마쳐 60.1%의 투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를 비롯해 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경제, 무소속 노성철후보 등의 출신지인 장항읍은 13개 읍면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총선거인수 9915명 중 5872명이 투표하는 데 그쳐 59.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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