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종합 3위, 탁구 개인전 2위, 배드민턴 남자복식 3위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생활체조 댄스부문에서 7년 연속 도내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8개 종목에 15개 시·군 25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서천군에서는 6개 종목 게이트볼, 배드민턴, 테니스, 파크골프, 탁구, 생활체 댄스부문에 120여명이 참가해 생활체조 댄스부문에서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탁구 개인전 69세 이하 김임숙 2위, 파크골프 시니어 유영희 2위, 배드민턴 개인전 남자복식 65세이하 명재천·강구봉 3위와 파크골프 종목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정인미 서천군 생활체조 댄스지도자는 생활체조 댄스부문에서 “7년 연속 도내 우승을 차지해 더 없이 기쁘다. 선수들의 혼연일체의 결과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도내 최강자의 자존심을 지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영 회장은 “그 동안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및 동호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일환으로 시설 개방은 물론 다방면의 지도자 파견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앞으로도 어르신대회를 통한 생활체육활성화와 군민의 체력증진에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