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제47대 서천군수 취임
김기웅 제47대 서천군수 취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7.06 22:59
  • 호수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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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 사는 서천 건설에 온 힘”
“미래 서천 100년 기반 조성에 최선”
▲제47대 서천군수로 취임한 김기웅 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47대 서천군수로 취임한 김기웅 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기웅 제47대 서천군수가 1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출발의 힘찬 첫 고동을 울렸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 7시 장항 신물양장을 찾아 수협 경매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어 충령사에서 참배를 했다.

이어 간부공무원 신고와 서천군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가진 후 오전 10시 취임식에 참석했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 내빈 소개,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대통령·장관·도지사의 축하 메시지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취임사로 군민들의 염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더 큰 서천의 희망을 찾아야 할 때라며 신명과 열정을 바쳐 누구나 잘 사는 변화된 서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당장의 성과보다는 미래를 이끌어갈 서천의 100년 기반을 튼튼하게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장항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일자리 확보 향토기업, 영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응급의료체계 구축 브라운필드 생태복원을 통한 정주 여건 조성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균형발전 품격 있는 명품관광 도시 조성 농어가 소득 증대 맞춤형 복지정책 시행 및 사회안전망 구축 경쟁력 있는 평생학습 도시 육성 투명하고 청렴한 청정 행정 구현 등을 약속했다.

한편, 김기웅 제47대 서천군수는 서천군 마서면 출생으로 군산대학교 해양생명학과 학사,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86년부터 2022년까지 ()해양선박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26-F(충남·세종)지구 총재, 보령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부총재를 역임하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47대 서천군수로 당선됐다.

한편 45~46대 민선 6~78년간 서천군정을 이끌었던 노박래 군수는 29일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군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로 8년간의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민선8기를 이끌어갈 당선인에게도 무한한 신뢰와 지지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서천군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서천군청 신청사 건립, 서천종합운동장, 서천다목적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 및 기반 조성, 장항선 복선 전철화 확정,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서천읍 터미널지구 도시재생 뉴딜 등 군민들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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