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이 1~2일 양일간 장항 맛나로 음식 골목에서 열린 ‘맛나로, 차 없는 음식골목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장항 6080맛나로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마을축제로 버스킹 공연, 상인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캐리커쳐, 전통놀이, 야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가 끝난 3일 마련된 상인 프로그램에서는 축제를 계기로 향후 꾸준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마을기획단’ 출범식과 축제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숏폼 홍보영상 촬영, 피드백 등을 열어 축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나경미 코디네이터는 “맛나로 상인회 주민들이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결속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기반으로 장항읍이 한층 성장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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