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량 부족과 출수기 잦은 강우로 병해충 발생 증가”

올해 벼농사 예상 수량이 일조량 부족과 출수기 잦은 강우 등의 영향으로 평년작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공개한 2022년 벼농사 작황<표 참조>에 따르면 올해 예상수량은 10a당 574kg으로 전년대비 수확량이 7~8% 감소하는 등 평년작 수준으로 예측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일조량이 전년대비 60% 수준에 불과하면서 등숙비율이 지난해보다 0.8%포인트 낮은 70%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벼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잦은 강우로 비료를 많이 준 논과 방제를 소홀히 한 논을 중심이로 세균성 벼알마름병, 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충해도 수량 감소에 한몫 거들었다.
한편 군은 2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쌀전업농과 마을이장, 학습단체, 유관기관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작황분석과 원예특작 소득작물 신기술 소개 및 소득분석, 조사료 신품종 소개 등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