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원 들여 힐트레이닝 트랙·아이스룸 등 갖춰

서천종합운동장에 도내 최초 실내육상 훈련장이 건립 준공됐다.
군은 27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육상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실내육상훈련장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실내육상훈련장은 지난 2021년 12월 총사업비 23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이달 완공됐다.
연면적 1684㎡, 지상 1층, 철골조로 지어진 실내육상훈련장에는 육상 트랙 6레인 △힐 트레이닝 트랙 1레인 △일반 트랙 4레인 △멀리뛰기 1레인과 함께 △체력단련장 △아이스룸 △지도자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번 실내육상훈련장이 건립 완공됨에 따라 서천군은 전국단위의 각종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서천실내육상훈련장 건립을 발판으로 서천종합운동장 2종 육상경기장 공인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우수 선수 영입하고, 전국단위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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