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5 국회의원 총선에서 서천군의 전체 유권자 수는 5만3천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천군의 전체 인구수는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6만7천286명이다.
이에 따라 군 전체 인구 중 유권자에 해당되는 20세 이상 주민 수는 5만3천82명이다.
이는 지난 2002년 6·13 지방선거 당시의 유권자 수 5만5천8백5명에 비해 2천732명이 감소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자가 2만5천978명이며 여성이 2만7천104명으로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20∼30대 연령층보다 50∼60대까지의 연령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로는 장항읍이 1만1천681명으로 최대인 반면 문산면이 1천523명으로 최소로 집계됐으며 1천550명인 시초면이 문산면 다음으로 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읍·면별 유권자 수는 서천읍이 1만340명, 마서면 5천969명, 화양면 2천901명, 기산면 2천29명, 한산면 3천70명, 마산면 1천680명, 판교면 2천430명, 종천면 2천369명, 비인면 3천305명, 서면 4천23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