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 성황
제14회 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 성황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2.10.20 09:42
  • 호수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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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등 400명 참석…동두천패스FC 우승
▲결승전에서 열전을 펼치는 경기도 동두천패스FC와 논산시한울FC
▲결승전에서 열전을 펼치는 경기도 동두천패스FC와 논산시한울FC

지난 15162일간 서천군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 나장연 한산소곡주배축구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및 선수단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서천축구협회, 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 추진위원회, 한산소곡주영농조합법인, 한산축구클럽이 주최하고 서천군, 서천군체육회, 한산면체육회가 후원한 대회로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년 동안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축구를 통해 우리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한산모시와 소곡주, 그리고 모시를 이용한 각종 특산품등을 널리 홍보하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회에 앞서 평소 서천군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유소년FC 전은수 감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회는 총 12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결승전에서 경기도 동두천패스FC와 충남 논산시 한울FC가 수준 높은 열전을 벌인 결과 동두천FC가 논산시 한울FC31로 꺾고 전 대회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두천패스FC 김정수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논산시 한울FC 황승면 선수가 득점상을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한산모시와 소곡주의 고장 서천을 찾아주신 축구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대회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축구경기를 통해 지역간 우의도 다지고 서천지역의 가을의 정취를 즐기시는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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