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활용한 ‘한 평 정원’ 조성
철길 활용한 ‘한 평 정원’ 조성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2.11.03 08:28
  • 호수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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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을 활용해 조성한 한 평 정원에서 한 가족이 화초를 심고 있다.
▲철길을 활용해 조성한 한 평 정원에서 한 가족이 화초를 심고 있다.

군이 28일 서면 춘장대역 커뮤니티 센터 광장에서 서면 거주 10가구와 철길을 활용한 한평정원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된 이번 사업은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주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서천화력선 폐철도를 활용한 산책로 및 공원 조성인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과 연계해 철길로 단절됐던 서면공동체의 과거를 잊고, 현재를 이어 나가고자 추진됐다.

한 평 정원은 주민이 많이 찾는 산책로인 춘장대역 커뮤니티센터 광장에 전시돼 가족들이 꾸민 특색 있는 정원을 보는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처음으로 갖는 정원을 꾸밀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도입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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