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면 내동리 화산천에 설치된 임시도로 교량 이음새 부분이 단차가 커 차량 파손 위험이 크다. 취재진은 1일 독자의 제보를 받아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가 화산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설치한 임시도로 교량 이음새를 확인한 결과 포장도로와 교량 이음새 부분의 단차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이곳을 지나는 차량에 의해 교량 이음새 부분이 심하게 긁혀 있는가 하면 차량들의 급제동으로 인한 타이어자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독자 구 아무개씨는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및 벼를 실은 차량들이 빈번하게 통행하는 교량임에도 불구 교량 이음새 부분 단차가 커 차량 파손 등의 위험이 높아 시공사측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신속한 보수로 통행차량의 불편을 해소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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