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팔고 온가족 플리마켓”
“사고 팔고 온가족 플리마켓”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2.11.11 10:19
  • 호수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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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학부모협의회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 운영

서천중심지지원센터 ‘함께 놀장’ 참여해 행사 풍성
▲5일부터 2일 간 서천군청 주차장에서 열린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
▲5일부터 2일 간 서천군청 주차장에서 열린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이선형)는 지난 5일부터 2일 간 서천군청 주차장에서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호응 속에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올해로 5년째 맞는 플리마켓은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는 학부모 나눔 사업으로, 서천중심지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이 후원에 나섰다.

첫째 날인 5일에는 DNA팔찌를 비롯해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이 되는 종이), 분필그림 등 학부모 재능 나눔으로 운영하는 체험동을 비롯해 나눔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동 운영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둘째 날에는 학교동아리 축제와 무인판매부스가 운영됐다.

올해는 서천중심지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서천군청 청사에서 진행해 주민들의 박수와 호응을 얻었으며 함께 놀장연계로 플리마켓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었다.

특히 행사장에는 충남교육청의 김지철 교육감이 깜짝 방문해 플리마켓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선형 회장은 아이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 것이 아닌 나눔과 재사용의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된 것 같다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2일 간 플리마켓 운영을 위해 재능나눔 봉사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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