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무순으로 소개한다.
서면중학교 교사, 학생
서면중학교 유필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20여명과 학생 52명은 18일 직접 담음 김장김치 15통을 면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해달라며 서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에 서면사무소는 서면중학교를 2022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35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한편 교직원과 학생들이 전달한 김치는 면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5가정에 전달됐다.
화양면새마을협의회
화양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명은 17~18일 이틀 동안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여포기를 70여개 상자로 나눠 담아 직접 독거노인 가정과 면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했다.
최경순 화양면새마을부녀회 최장은 “배추절임부터 배춧속 넣기까지 몸은 피곤하고 지치지만 맛있게 드실 이웃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춘길 화양면장은 “해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한산면 기관단체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 한산면이장단 등 면내 기관단체 70여명의 회원들은 17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정성껏 담은 7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125가구에 전달했다.
장희용 한산면장은 “전달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초면새마을협의회·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시초면새마을협의회 남녀지도자,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시초면주민자치회, 이장단, 적십자사 봉사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18일 이틀 동안 김장축제를 열고 3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면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51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노희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건용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축제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게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회원들은 17일 판교면사무소 광장에서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담근 배추김치 8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등 김장이 어려운 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에 후원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에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서천축협
서천축협(조합장 이면복)은 17일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13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서천군에 기탁했다.
김기웅 군수는 “두가 어려운 시기에 김장김치를 기탁해준 서천축협측에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린다”면서 “모두가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면새마을협의회·서면서해로타리클럽
서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진표)와 서해로타리클럽(회장 최성배) 등 두 단체 회원 50여명은 17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합동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400여 포기를 면내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김진표 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서해로타리클럽과 새마을회원들과 로타리클럽 회원 봉사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최성배 회장은 “여느 때 보다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관내 배려가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