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봉윤 작가와 ‘책수다’ 배움자리 운영
한산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26일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어린이 마음 만나기’라는 주제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올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독서동아리 ‘책수다 3기’ 회원들은 매월 2회 학교도서관에서 정기 모임으로 그림책을 읽고, 독서 관련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교사이며 작가인 천서초등학교 채봉윤 교사과 함께 ‘즐거운 책 읽기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모두가 함께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동아리에서는 연말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뮤지컬 관람과 그림책 마을 여행도 기획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이 김낙근 학부모는 “책수다를 통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의 힘을 키우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책을 통해서 얻은 배움을 우리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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