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도서 활용한 ‘업사이클링 북아트’
폐도서 활용한 ‘업사이클링 북아트’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12.15 08:07
  • 호수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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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공공도서관, 전시 프로그램 진행
▲장항공공도서관에서 전시중인 업사이클링 북아트 작품들
▲장항공공도서관에서 전시중인 업사이클링 북아트 작품들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도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북아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만들어진 작품을 도서관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북아트, 폐도서를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활동으로 그림책을 읽으며 환경문제를 생각하고, 낡은 그림책과 잡지를 새로운 용도의 물건으로 바꾸는 창의적 놀이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1112일부터 총 4주차로 이루어졌으며 각 회차별로 고래들의 산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 ‘쓰레기통 요정’,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환경오염을 다룬 그림책들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버려지는 책과 잡지를 주재료로 하여 ‘3D 하트와 힘이 나는 말꼬리표’, ‘종이꽃 볼’, ‘크리스마스 북트리등을 만들었다.

작품 전시는 이달 20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장항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과 주제별 도서를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도 환경 보호를 위한 재활용의 중요성과 책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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