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가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표창패는 서천지속협이 물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물환경 보전을 위하여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했다.
서천지속협은 금강하구 수질개선사업과 생태복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금강하구 해수유통 토론회와 금강해수유통을 위한 도보순례단을 운영했으며, 금강해수유통 서명부 (15만6101명)를 환경부등 4개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또한 금강변 생태환경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생태연안탐방을 진행했르며, 2015년부터 금강변의 고유식물 갈대를 위협하는 외래식물인 가시박제거 사업을 시작으로 봉선저수지 깃대종인 물버들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3000㎡정도의 면적에서 약 3톤의 가시박 제거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고유생태계 보전에 기여했다.
신상애 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물환경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물환경 보전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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