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700만원 투입, 꽃게 등 5종 방류
올 한해 군이 꽃게 등 5종의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실시한다.
군의 수산종자 방류 사업은 자연적응력이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해 어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어업인들에게 수산자원 보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의 올해 수산종자 방류 계획에 따르면 도비 1억8810만원, 군비 3890만원 등 2억2700만원을 들여 꽃게, 대하, 넙치, 붕어, 메기 등 수산종자를 매입해 방류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수협과 어촌계, 어업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어업인 선호 품종 및 장소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효과적인 방류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군은 2억1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꽃게 56만6000미, 대하 612만6000미, 넙치 17만1000미를 홍원항과 다사항, 죽산포구, 송석항, 월하성항, 마량리 돌핀부두에서 방류했다. 그리고 서부저수지와 주항저수지 2개소에 붕어 6만5000미와 메기 8만8000미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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